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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발달아의 0~1세 언어 발달 및 느린 아이를 위한 훈련 방법
1. 0~1세 정상 언어 발달 과정
0~3개월
- 울음과 신체 반응으로 의사 표현 (배고픔, 불편함 등)
- 주변 소리에 반응 (큰 소리에 놀람, 부모 목소리에 반응)
- 다양한 울음 패턴 생성
- 옹알이의 초기 단계 (목구멍 소리, "아", "오" 등)
4~6개월
- 소리에 대한 반응 증가 (부르면 반응,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 돌림)
- 옹알이 활성화 (반복되는 소리 "바바", "마마" 등)
- 감정을 담은 소리 표현 (기쁨, 불만을 소리로 표현)
- 사람의 얼굴을 보고 입 모양을 관찰하며 소리 흉내
7~9개월
- 손짓과 표정으로 의사소통 (안녕, 박수, 까꿍 놀이)
- 자신의 이름을 인식하고 반응
- 모음과 자음을 결합한 옹알이 ("다다", "마마")
- 특정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기 시작 (엄마, 아빠 등)
10~12개월
- 한두 개의 단어를 사용 (주로 "엄마", "빠빠")
- 간단한 지시를 이해 ("안돼", "이리 와")
- 말보다는 몸짓과 소리로 의사 표현 (가리키기, 끄덕이기)
- 반복적인 말 따라하기 시도
2.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의 기준
- 생후 6개월까지: 소리에 반응이 거의 없음, 옹알이 부족
- 생후 9개월까지: 자신의 이름에 반응하지 않음
- 생후 12개월까지: 단순한 단어조차 말하지 않음 ("엄마", "빠빠")
- 언어 외 문제: 눈 맞춤 부족, 의사소통 의지가 낮음
→ 이러한 경우 소아청소년과 또는 언어치료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음
3. 느린 아이를 위한 훈련 방법
1) 청각 자극 강화
✅ 아이가 다양한 소리를 듣도록 환경 조성 (음악, 동화책 읽기, 생활 소리)
✅ 이름을 자주 불러주고 반응하도록 유도
2) 말소리 자극 증가
✅ 아이가 낼 수 있는 소리를 따라하며 흥미 유발
✅ 짧고 쉬운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 ("엄마가 물 줘", "강아지야 안녕")
3) 신체 언어 활용
✅ 손짓과 표정을 함께 사용하여 의미 전달 (가리키기, 까꿍놀이)
✅ "안녕", "박수" 같은 간단한 동작과 말 연계 훈련
4)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말 유도
✅ 놀이 중 말 걸기 ("이거 공이야", "어디 갔지?")
✅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사물에 대해 말하며 반응 이끌어내기
5) 소통 기회 늘리기
✅ 텔레비전보다 부모와 직접 대화하는 시간 확보
✅ 질문을 던지고 기다려 반응할 기회 제공 ("이거 뭐야?")
6) 과한 요구 없이 긍정적 강화
✅ 무리한 말 시키기보다는 아이가 시도할 때 격려
✅ 발음이 부정확해도 교정보다는 자연스럽게 반복해서 들려주기
느린 언어 발달이 지속될 경우 조기 개입이 중요하므로, 전문가 상담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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