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어치료 자료실

0~1세 정상아 발달 과정과 느린 아이를 위한 훈련 방법

by 모두의 발달 2025. 4. 8.
반응형

정상 발달아의 0~1세 언어 발달 및 느린 아이를 위한 훈련 방법

0~1세 아이의 언어 훈련

1. 0~1세 정상 언어 발달 과정

0~3개월

  1. 울음과 신체 반응으로 의사 표현 (배고픔, 불편함 등)
  2. 주변 소리에 반응 (큰 소리에 놀람, 부모 목소리에 반응)
  3. 다양한 울음 패턴 생성
  4. 옹알이의 초기 단계 (목구멍 소리, "아", "오" 등)

4~6개월

  1. 소리에 대한 반응 증가 (부르면 반응,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 돌림)
  2. 옹알이 활성화 (반복되는 소리 "바바", "마마" 등)
  3. 감정을 담은 소리 표현 (기쁨, 불만을 소리로 표현)
  4. 사람의 얼굴을 보고 입 모양을 관찰하며 소리 흉내

7~9개월

  1. 손짓과 표정으로 의사소통 (안녕, 박수, 까꿍 놀이)
  2. 자신의 이름을 인식하고 반응
  3. 모음과 자음을 결합한 옹알이 ("다다", "마마")
  4. 특정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기 시작 (엄마, 아빠 등)

10~12개월

  1. 한두 개의 단어를 사용 (주로 "엄마", "빠빠")
  2. 간단한 지시를 이해 ("안돼", "이리 와")
  3. 말보다는 몸짓과 소리로 의사 표현 (가리키기, 끄덕이기)
  4. 반복적인 말 따라하기 시도

2.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의 기준

  • 생후 6개월까지: 소리에 반응이 거의 없음, 옹알이 부족
  • 생후 9개월까지: 자신의 이름에 반응하지 않음
  • 생후 12개월까지: 단순한 단어조차 말하지 않음 ("엄마", "빠빠")
  • 언어 외 문제: 눈 맞춤 부족, 의사소통 의지가 낮음

→ 이러한 경우 소아청소년과 또는 언어치료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음


3. 느린 아이를 위한 훈련 방법

1) 청각 자극 강화

✅ 아이가 다양한 소리를 듣도록 환경 조성 (음악, 동화책 읽기, 생활 소리)
✅ 이름을 자주 불러주고 반응하도록 유도

2) 말소리 자극 증가

✅ 아이가 낼 수 있는 소리를 따라하며 흥미 유발
✅ 짧고 쉬운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 ("엄마가 물 줘", "강아지야 안녕")

3) 신체 언어 활용

✅ 손짓과 표정을 함께 사용하여 의미 전달 (가리키기, 까꿍놀이)
✅ "안녕", "박수" 같은 간단한 동작과 말 연계 훈련

4)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말 유도

✅ 놀이 중 말 걸기 ("이거 공이야", "어디 갔지?")
✅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사물에 대해 말하며 반응 이끌어내기

5) 소통 기회 늘리기

✅ 텔레비전보다 부모와 직접 대화하는 시간 확보
✅ 질문을 던지고 기다려 반응할 기회 제공 ("이거 뭐야?")

6) 과한 요구 없이 긍정적 강화

✅ 무리한 말 시키기보다는 아이가 시도할 때 격려
✅ 발음이 부정확해도 교정보다는 자연스럽게 반복해서 들려주기

느린 언어 발달이 지속될 경우 조기 개입이 중요하므로, 전문가 상담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