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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각과 입체시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글

모두의 발달 2019. 4. 3. 22:26

1. 시지각

 1) 시각을 통해 수용한 시각적 자극을 정확하게 보는 단순한 능력만이 아니라 외부환경으로부터의 시각적 자극을 유기체의 선행경험과 관련하여 인식, 변별, 해석하는 두뇌활동을 의미한다. 시지각 능력은 3~8세 사이의 중요한 발달과업으로 이 시기에 발달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며, 문자학습이나 일상생활의 준비기능으로서 매우 중요시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내 아이는 시력이 좋으니까 눈에는 문제가 없겠지요?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력이 좋으면 좋은거지요.

그런데 시력과 시지각 그리고 입체시는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시력 측정은 옛날에는 보통 3미터 떨어진 곳에 시력측정표를 붙여놓고 측정을 했지요?

그리고 요즘은 병원에서 기계를 이용하거나 전자 시력측정표를 이용해서 시력을 측정합니다.

그런데 시지각은 어떻게 측정할까요?

그리고 입체시라는 것이 있는데 입체시는 어떻게 측정할까요?

시지각이 안되서 보기는 보는데 본 내용이 뇌의 시지각센터에 잘 도착을 못하면 본다는 것이 지능으로 연결되어지지 않겠지요?

2. 입체시

 1) 입체시

  어느 대상물을 택하여 찍은 중복사진을 명시거리(약 25 cm)에서 왼쪽 사진은 왼쪽 눈으로, 오른쪽 사진은 오른쪽 눈으로 보면 좌우의 상이 하나로 융합되면서 입체감을 얻게 되는데, 이런 현상을 입체시라고 한다. 육안으로도 입체시가 가능하지만, 상을 해석하기 위하여 입체시에 사용되는 기구로는 렌즈 스테레오스코프(lens stereoscope)·미러(mirror)스테레오스코프·프리즘 스테레오스코프 등이 있다. 이때 한 쌍의 입체사진을 좌우를 바꾼 경우나 정상적인 여색(餘色)입체시 과정에서 색안경의 빨강과 파랑을 좌우로 바꾸어 보면 원래의 고저가 반대로 되어 역입체시가 된다.

 입체시가 안되는 경우는 대부분의 사물이 입체로 되어 있는데 입체시가 안되면 사물이 입체가 아닌 평면으로 보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사물을 제대로 인식하기 어렵고 그에 따라서 사물명명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지각이 나빠도 뇌에 사물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에 보기는 보는데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게 됩니다.

아무리 물건을 보여주고 이것이 무엇이다 라고 가르쳐줘도 일반인이 보는 사물과 시지각 및 입체시가 안되는 아이들의 눈에는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그것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지를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사물명명을 잘 못한다거나 물건 잡기를 힘들어 하거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안과에 가서 정밀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으로는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상이 겹쳐보일 수도 있구요.

한쪽으로는 잘 보이는데 두 눈으로는 잘 안보여서 한쪽 눈으로만 보려고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있을 경우 글씨가 겹쳐 보여서 글을 읽을 수가 없거나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언어지연이 올 수도 있습니다.

시지각에 대한 훈련이 병행 되어질 때 언어지연이나 학습장애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입체시가 안되는 아이는 3D 영상을 보여주어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체시는 티트무스 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니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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