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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치료- 발화 기초 구강 훈련법

모두의 발달 2019. 3. 28. 00:13

발화를 위한 기초 구강 훈련법

습관이 되도록 매일 훈련해 주셔야 효과가 좋습니다.

 

◎ 호흡·발성훈련

 

·호흡훈련

발어는 호흡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말을 하기 위해서는 조음기관 훈련과 필요한 호흡량이 있어야 한다.

언어장애 아동은 대부분 호흡량이 적기 때문에 말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게 되며 말을

할 때 숨소리가 섞여 나오거나 항상 숨소리가 씩씩거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말을 하는데 있어 필요한 호흡량을 늘리기 위하여 호흡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① 호흡 방법 - 복식호흡이 유용.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코로 내쉬기,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기. 입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기, 입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코로 내쉬기 (구강, 비강 분리 호흡)

② 호기량(내쉬는 공기)을 늘리는 방법 - 촛불, 종이, 깃털, 휴지 등 불기/ 탁구공불기게임,

코끼리 코, 피리 등을 불기/ 풍선 불기/ 비누방울 불기 불어 펜 (※아동은 10-15/성인은 15-20)

③ 호흡 지속시키기(숨을 끊이지 않고 연장하기) - 비누방울 크게 불기 촛불 흔들리게

하기(촛불은 꺼지지 않도록)

1음절 모음으로 노래 부르기 - 마디를 끊지 않고 연결해서 부르기

 

 

·발성훈련호기와 후두의 발성 위치의 협조를 도모하고 수의적으로 소리를 내거나 멈추게 하고 발성

지속하기와 소리 범위를 확대시킨다. 그리고 성량을 증대시키고 소리의 질을 향상시킨다.

이때 우는 것, 웃는 것, 단속적으로 소리내기(옹알이) 등을 이용하여 연습한다.

발음훈련에서는 모음 연장 발성하기를 통해 호흡과 발성의 통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한다.

 

◎ 조음훈련

·혀운동① 혀의 상하/ 좌우 운동 : 입술 끝과 인중, 입술 아래턱에 꿀이나 초콜릿 등을 묻혀

혀끝으로 먹기, 스티커 떼기

② 잇몸 핥기 : 혀를 천천히 돌려 가며 잇몸 전체를 핥기 ③ 설압자 저항하기 : 설압자를 혀의 측면에 데고 밀어주기 ④ 혀 위로 말기 : 혀끝을 위로 구부려서 연필을 올려놓고 떨어뜨리지 않기⑤ 똑∼딱 - 혀 튕기기 / 쯧쯧 - 혀 차기

·입술 운동① 구륜근 당기기 : , 아래 입술을 각각 손으로 당겼을 때 입술 주변 근육의 힘을

사용해서 벗어나기 ② 볼 부풀려 방귀 소리내기 / 입술 오므려 뽀뽀하기 ③ 양순음으로 교호하기(/빠빠/, /파파/, /마바/, /보포/, /보뽀모/, /미비삐/.....)④ 입술 과장해서 모음 구형하기 : 모델링 정확하게 하기(/아 에 이 오 우/)

 

* 주의점 훈련을 할 때 부모는 아동에게 정확한 입술 모형을 보여주기 위해 입술을 크게 해야 하지만 아동들에게 입을 크게 하라고 강요하면 입이 작은 아동들은 입을 크게 하다가 턱을 떨게 됨. 입술 운동의 주된 목적은 입을 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술을 부드럽게 사용하는 것임.

 

·하악 운동① 좌우로 치아 갈기

② 모음의 기동성 훈련 (/아오/ /으아/ /오이/ /아우/)발성 시 턱의 사용이 부드럽고

원활하도록 도와준다

③ 저작하기 : 손으로 턱의 움직임을 느끼면서 치아 부딪치기

④ 하악 돌출 현상이 있을 때 아래턱을 밖으로 당겨주어 반작용으로 아동이 스스로 턱을

당겨 넣도록 한다.

 

◎ 공명훈련·연인두 폐쇄 ① 구토 반사 : 아동이 스스로 자기 손가락이나 긴 막대를 넣어서 시도

② 가글링 :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시도하다가 점차 바른 자세에서 시도

③ 목을 뒤로 넘겨 침 삼키기

 

<아이의 발음장애, 이것이 궁금해요?>

① 모든 것은 정상인데, 발음이 문제다?발음에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언어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즉 상대방의 질문에 답을 못하고 질문 자체를 따라하기만 하고 나이에 비해 턱없이 수준

낮은 대답을 하거나 간단한 지시나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발음만 교정해서는 안된다.

전반적인 언어 능력이 향상돼야 발음에 관한 지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② 언어 치료, 교육만으로 단기에 치료할 수 있다?신체적 결함 때문에 발음이 나쁘다면 우선 결함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개파열이 있다면 수술을 해야만 언어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마비성 구음장애가

있다면 마비를 완화해주는 연습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인지나 언어의 지체,

정서장애를 동반하고 있는 아동이라면 감각 통합, 미술 치료, 음악 치료와 같은 통합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처럼 아이의 발음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다양한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전반적인 언어능력도 향상시켜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치료해야

한다.

 

③ 발음이 나쁘면 혀가 짧다?발음이 부정확한 경우 대부분이 혀가 짧은 게 아닐까 의심한다. 물론 심각하게 혀가 짧아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혀가 짧지 않은데도 발음이 나쁘기도 하고, 혀가 다소

짧아도 발음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기도 한다. 따라서 발음이 나쁘다고 무조건 혀 수술을

받는 것은 옳지 않다.

 

④ 언어장애가 있으면 지능이 떨어진다?언어능력이 떨어지면 대부분 지능도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언어발달이 지능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외형적인 정신지체가 아니라면 언어교육이후 지능은 달라질 수

있다. (순수 조음장애 경우)

⑤ 나중에 괜찮아지지 않을까?세 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발음에 있어서도 한번 잘못 길들여진 습관이

성인까지 지속된다. 언어 발달은 유아기에서 초기 아동기가 가장 중요하므로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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