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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녀교육(유아, 유치, 초등)느린아이, 언어치료, 감각통합, 특체
"엄마 나 밥 다섯 번 먹고 스마트폰으로 게임 한 번 할게, 알았지" 이순용 입력 2019.05.15. 14:48 댓글 52개 WHO, 스마트폰에 푹 빠진 아이들을 위한 첫 가이드라인 제시 2~4세 어린이 하루 1시간 이상 스마트폰 안돼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엄마, 나 밥 다섯 번 먹으면 스마트폰으로 게임 한 번 할게. 알았지?” 5살 아이를 키우는 김 씨는 식사시간만 되면 아이와 스마트폰 쟁탈전을 벌인다. 밥 잘 안 먹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고 식탁에 앉혀 한 숟갈이라도 더 먹여보려 한 것이 화근이 됐다. 처음에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어느 순간부터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는 아이가 신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넋을 잃고 보거나, 틈만 나면 떼쓰고 잘한 일에 대한 보상심리로 스마트폰을 ..
뇌와 언어 의도적 행동은 언어에서 시작된다 인간은 언어를 습득하여 동작을 내면화한 후에야 비로소 단순한 동물의 동작에 머물지 않고 동작을 의도적으로 연결하여 능동적 행동을 합니다. 말을 배우기 전의 유아는 사물에 의해 행동이 유도되는 반사적 동작을 하지요. 언어를 습득한 후에는 언어를 통해 행동이 계획되고 조절되어 동작이 내면화되지요. 행동은 목적을 갖는 동작이지요.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봅시다. 이제 막 혼자서 걸을 수 있게 되어 책상 위의 곰 인형을 잡으려고 팔을 뻗고 있어요. 손이 닿지 않죠. 이때 우연히 옆에 있던 엄마가 팔을 뻗은 나를 보고 곰 인형을 내려줍니다. 팔을 뻗는 동작을 하자 엄마가 움직였고 원하는 것을 얻었죠. 이때부터 어린 나는 ‘갖고 싶은 게 있으면 다른 사람이 볼 ..
[유아와 제대로 놀아주는 법] 놀이동산보다도, 아이는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을 더 좋아해요 송지연 기자 icon다른기사보기 2012-07-20 [08:54:11] | 수정시간: 2012-07-20 [14:38:32] | 22면 busan.com 기사추천 메일보내기 [유아와 제대로 놀아주는 법] 놀이동산보다도, 아이는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을 더 좋아해요 ▲ 모래 놀이를 하는데 거창한 장난감은 필요 없다. 못 쓰는 국자나 주걱, 냄비만으로도 충분하다. 사진은 부산대 부설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어린이가 모래놀이를 하는 모습. 이달 말이면 대부분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가정학습기간, 즉 방학에 들어간다. 엄마들은 아이와 어디에 갈지 고민이 한창이다. 그런데 아이들은 놀이 장소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 부모..
'ADHD는 병이 아니다.' 'ADHD는 의사와 제약회사가 만든 병이다.' 소아정신과 질환 중 환자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ADHD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국내외 서적이 ADHD 진단·치료 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기존 의료계를 불신하는 여론이 일면서 환자들이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이같은 분위기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ADHD 바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는 "ADHD는 원인과 치료법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는 질환 중 하나"라며 "ADHD라는 병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 어린이 ADHD의 진단과 치료가 체계없이 이뤄지면서 ADHD 치료 자체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어릴 때 올바른 사회..